태양과 바람, IT 기술의 융합의 중심에 서다
태양과 바람, IT 기술의 융합의 중심에 서다
  • 박금현 기자
  • 승인 2018.03.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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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더블유 박병언 대표

‘제21차 기후변화협정 당사국총회’ 파리협정 타결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도 중요하지만,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대책의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석탄화력 발전소의 밀집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친환경에너지 확대정책을 펼치고 있는 충청남도는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박병언 대표는 2016년도 충청남도 에너지자문위원으로 ‘충청남도 제5차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연구’에 참여하며, 지역의 재생에너지 발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에스앤더블유 박병언 대표
㈜에스앤더블유 박병언 대표

태양광 융·복합 원격 재난안전 감지-CCTV 영상관제 시스템 개발

㈜에스앤더블유가 입주한 서산의 한화솔라벤처단지는 한화그룹에서 태양광, 태양광 응용제품 관련기업들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박병언 대표는 충남창조경제센터에서 입주 권유로 2016년 12월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회사 설립 전, 박 대표는 건설회사 PF업무를 담당하면서 충북 태양광발전벨리 조성 소식을 접했고 소형풍력과 에너지산업에 관심을 갖던 차에 ㈜하이에너지코리아의 수직형 풍력발전기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 프로펠러 수평형 타입의 고정관념을 깨고 양력을 이용한 회전 가속이 가능하다는 점이 혁신적이었다. 주저 없이 회사를 찾아가 공동사업화를 제안했고, 관공서나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2012년 충청남도 전략산업과와 공동으로 녹색에너지 자족섬마을 조성, 충남 그린비치(Green Beach) 조성, 해안 소형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등을 제안하며 충청남도 제4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는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사업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으며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화 연구개발도 쉬지 않은 점도 법인 설립에 힘이 되었다. 그 후 2013대구축산산업박람회와 충북솔라페스티벌, 2015에너지대전 2016년 태양광엑스포와 창조경제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회 참여를 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2014년 세월호참사 이후 정부에서는 재난안전 예산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해안가 등의 오지를 장애 없이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태양광 융·복합 재난안전 감지 CCTV 영상관제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CCTV영상관제시스템은 유선통신망을 이용, 계통을 연결하고 전기·통신라인 공사 진행이 병행되었기에 계통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에는 설치가 불가능했다. 에스앤더블유의 ‘태양광 융·복합 재난안전 감지 CCTV 영상관제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을 통해 자가 발전으로 계통연결이 필요 없고 무선통신이기 때문에 별도 통신공사도 필요 없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박 대표는 이러한 기술이 구동되려면 고효율의 저전력 기술이 접목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효성 ITX, ㈜하이에너지코리아, ㈜다온아이티 등과 ‘GREEN WiFi ZONE 조성사업 MOU’를 체결해 사업을 가속화시켰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15충청남도 홍성군 죽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에 참여해 무전원 WiFi ZONE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사업화 공적으로 2016 태양광 응용제품 공모전에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토탈 솔루션 사업,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 기대

박병언 대표는 2015년 말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평주 사무처장)와 ‘충청남도 에너지전환 집담회’를 제안했다. 박 대표는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집담회는 충남해바람에너지협동조합 안병일 이사장, 충남연구원 여형범 박사,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기남 사무국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처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청남도의 신·재생에너지 발굴을 논의했다. 그는 2016년 충청남도 에너지자문위원으로 ‘충청남도 제5차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연구’에 참여하였다.

‘기존의 생각, 그 이상을 뛰어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타 기업과는 차별화된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발전단지구축사업이 그 일환으로 세종시 유휴부지에 한국중부발전㈜, ㈜삼천리이에스와 함께 ‘행복나눔태양광발전소’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가 꿈꾸는 ‘행복나눔태양광발전소’는 수익의 일부는 지역민을 비롯한 차상위 계층과 나눌 수 있는 사업이다. 기업만이 수익을 내는 사업이 아닌 주민참여형 사업을 제안했기 때문에 공기업들과 탄탄한 중견기업들이 그와 손을 잡아준 것이다.

“태양광발전산업 등 각종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술의 개발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서는 IT분야와 저장장치 분야, 융복합 기술 등 중소 벤처기업들에 대한 산·학·연의 협업이 절실합니다. 에스앤더블유가 먼저 그 길을 개척하겠습니다.”

추후 에스앤더블유는 ‘ESS업체와 연계한 국내 리조트 전기요금 절감사업’을 비롯해 한화그룹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박람회 참가도 주력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관광지역의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점을 피력해 전라북도 고창, 전주에 제품이 설치될 예정이며 제주도 올레길 등에도 지속적으로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에스앤더블유가 걸어갈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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